트럼프, 폴리실리콘 15%관세 中 덤핑 차단…韓기업엔 기회

2 hours ago 3

국제 > 글로벌 산업 트럼프, 폴리실리콘 15%관세 中 덤핑 차단…韓기업엔 기회 입력 : 2026.08.07 18:04 Google 검색에서 매일경제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태양광 셀·모듈 최저가 설정中기업 저가 물량공세 겨냥한화큐셀·OCI 반사이익 기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태양광 패널과 반도체를 만들 때 핵심 원료로 쓰이는 폴리실리콘과 그 파생상품에 '최저수입가격(MIP)'을 설정하고, 1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포고문에 서명했다. 전 세계 폴리실리콘 시장을 장악한 중국을 겨냥한 조치라는 분석이다. 미 상무부는 지난해 7월 폴리실리콘에 대한 무역확장법 232조 조사를 개시한 바 있다. 포고문에는 한국·일본 등 이미 무역합의를 이룬 국가들에 대해서는 관세 합계가 15%를 넘지 않도록 조정한다는 예외조항이 포함돼 있어 일단 한국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관측된다. 오히려 태양광 분야에서는 미국에 생산시설을 구축한 한화큐셀 등 한국 기업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포고문에서 "폴리실리콘 파생상품의 수입이 미국의 국가 안보를 훼손할 위협이 되지 않도록 해당 수입품에 15%의 관세를 부과하는 것이 필요하고 적절하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정된 최저수입가격(MIP)은 덤핑 판매를 막기 위한 '가격 하한선'이다. 저가 수입을 막아 미국 본토 제조기업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트럼프 행정부는 폴리실리콘에 적용될 MIP를 1㎏당 21달러로 정했다. 폴리실리콘 원통형 덩어리인 잉곳과 웨이퍼의 경우 1㎏당 100달러가 적용된다. 이번 조치는 120일 뒤인 오는 12월 4일 발효된다. 이번 조치는 현지에 생산시설을 갖춘 국내 기업들엔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큐셀은 미국 조지아주에 잉곳부터 모듈까지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자회사를 통해 말레이시아에서 폴리실리콘을 생산 중인 OCI홀딩스도 간접 수혜를 기대했다. 말레이시아는 이번에 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됐다.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기업의 폴리실리콘 대미 수출액은 약 220만달러, 파생상품은 약 4억3000만달러 수준이다. [워싱턴 최승진 특파원 / 서울 이진한 기자 / 강민우 기자] OCI홀딩스는 자회사를 통해 말레이시아 폴리실리콘을 생산하며 미국의 관세 조치와 관련해 간접적 수혜 후보로 거론되었습니다. 말레이시아산 제품이 이번 조치의 예외 ...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