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과 협상 안되면 언제든 되돌아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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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 시간) 영국 언론과의 통화에서 이란과의 협상이 뜻대로 풀리지 않을 경우 이란을 다시 공격할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스카이뉴스는 이날 미국과 이란의 휴전안 합의 이후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한 특파원을 팟캐스트에 출연시켜 통화 내용을 전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특파원은 트럼프 대통령과 1분 30초간 통화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휴전 합의에 대해 ‘우리는 군사적으로 하고 싶었던 모든 것을 다 이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상황이 잘 풀리지 않으면 다시 전쟁으로 돌아갈 준비가 되어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며 언제든 이란을 다시 공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이란이 제시한 10개항의 종전안 관련해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당신은 그 항목들이 뭔지 모르지만 나는 안다. 그 항목들은 매우 좋은 것들이고, 대부분 이미 충분히 협상됐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주장하는 것처럼 극단적인 요구들이 아니다’고도 말했다”고 덧붙였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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