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는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이란은 만나길 원한다며 “협상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은 이란의 핵 시설 해체를 목표로 한 공격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트럼프는 평가했다.
또 이스라엘의 공격이 시작되기 전에 이란의 핵무기 개발에 근접해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아울러 전쟁으로 인해 이란 정부의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스라엘의 공격 성패는 이란의 핵 시설 중 가장 견고하게 방어된 포르도 파괴에 달려 있다는 게 중론이다.
성패는 이란의 여러 핵시설 가운데 가장 견고하게 방어된 포르도의 파괴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하지만 산악 지대에 자리한 포르도 핵 시설은 이스라엘이 보유한 재래식 무기로는 완전한 파괴가 사실상 불가능하다.유일한 해결책으로 거론되는 건 미국이 보유한 1만 3000㎏급 초대형 벙커버스터 GBU-57 MOP다. 이에 따라 트럼프는 직접 타격을 고심 중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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