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골프 카트 뒤 전력 질주한 ‘애착 담요’ 보좌관… “제 삶의 수호자” 편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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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글로벌 사회 트럼프 골프 카트 뒤 전력 질주한 ‘애착 담요’ 보좌관… “제 삶의 수호자” 편지까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탄 골프 카트를 향해 언덕길을 전력 질주하는 나탈리 하프(35) 백악관 보좌관의 모습.[더 미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탄 골프 카트를 향해 언덕길을 전력 질주하는 한 여성의 모습이 공개됐다. 주인공은 트럼프 대통령의 ‘애착 담요’라는 별칭으로 알려진 최측근으로 꼽히는 나탈리 하프(35) 백악관 보좌관이다. 하프 보좌관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쓴 것으로 알려진 장문의 편지까지 공개되면서 두 사람의 각별한 관계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영국 매체 더 미러는 21일(현지시간) 하프 보좌관이 지난 2023년 5월 2일 스코틀랜드 턴베리의 트럼프 대통령 소유 골프장에서 그가 탄 골프 카트를 뒤쫓아 달리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당시 트럼프 대통령 일행의 골프 카트 여러 대가 코스 중간 지점인 ‘하프웨이 하우스’ 인근 언덕길을 올라가고 있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운동복 차림의 하프 보좌관이 트럼프 대통령 일행을 따라잡기 위해 언덕을 전력 질주하는 모습이 담겼다.또 다른 사진에서는 하프 보좌관이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아들 에릭 트럼프 곁에 서 있는 모습도 포착됐다. 하프 보좌관이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아들 에릭 트럼프 곁에 서 있는 모습.[더 미러] 하프 보좌관이 쓴 것으로 보이는 장문의 편지도 공개됐다.미 매체 데일리 비스트가 공개한 2023년 편지에서 하프 보좌관이 당시 스코틀랜드 골프장에서 있었던 일을 언급하며 트럼프에게 거듭 사과했다. 그는 “스코틀랜드에서 골프 코스를 걸었던 것이 당신을 난처하게 했다면 죄송하다”며 첫날에는 카트가 없어 사람들이 걸어야 한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에 자신도 걸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절대로 대통령님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 “제 삶의 수호자이자 보호자가 돼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편지 마지막에는 “온 마음을 다해, 나탈리”라고 적었다.다만, 이같은 보도에 대해 미 피플지는 해당 편지를 하프 보좌관이 쓴 것인지 진위를 자체적으로 확인하지 못했다고 전했다.하프 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계정 관리에도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질 만큼 그의 최측근 인사로 손꼽힌다. 트럼프 대통령이 관심을 가질 만한 기사와 여론조사 결과 등을 휴대용 프린터로 출력해 전달하는 역할 때문에 ‘인간 프린터(Human Printer)’라는 별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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