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계속하고 싶지만 헌법적 현실 인정
트럼프는 일본에서 한국으로 가는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에게 “읽어보면 알겠지만 꽤 분명하다. 나는 출마할 수 없다. 너무 안타깝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이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 머무는 것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말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존슨 의장은 28일 의회에서 “그 길(트럼프 대통령의 출마)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존슨 의장은 대통령과 이 문제를 논의했으며, 트럼프 대통령도 상황을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대통령과 나는 헌법의 제약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말했다.존슨은 헌법 제22조 수정안은 대통령의 3번째 임기를 허용하지 않으며, 새로운 수정안으로 변경하려면 주와 의회에서 표를 얻는데 10년에 걸친 번거로운 과정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우리는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지는 않을 것이다. 미국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며, 4년 동안 뛰어난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존슨 의장은 덧붙였다.
트럼프는 존슨과의 대화를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고, 3선 금지에 대한 그의 설명은 다소 명확하지 않았다.트럼프는 “제가 읽은 바로는 출마할 수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어떻게 될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트럼프는 권력을 유지하려는 아이디어를 여러 차례 제기해 왔습니다. ‘트럼프 2028’이라고 적힌 모자는 백악관을 방문하는 의원들과 다른 사람들에게 기념품으로 나눠주며, 트럼프의 2016년 선거대책본부장에서 팟캐스터로 변신한 스티븐 배넌은 트럼프의 세 번째 임기 아이디어를 되살렸다.
트럼프는 27일 일본 방문 중 에어포스원에서도 기자들에게 “하고 싶다”며, 3선 도전을 배제하느냐는 질문에 단호히 부인했다.
[경주=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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