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배우 박정연이 SBS 새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의 첫 방송과 함께 설렘 가득한 첫 회 대본 인증샷을 공개하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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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트라이’ 방송화면) |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2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박정연이 첫 회 대본과 함께한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정연은 극 중 사격부 에이스답게 사격을 연상시키는 포즈와 청초한 미모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25일 첫 방송한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는 예측불허 괴짜감독 주가람과 만년 꼴찌 한양체고 럭비부가 전국체전 우승을 향해 질주하는 코믹 성장 스포츠 드라마다. 박정연은 극의 중심이 되는 한양체고의 사격부 에이스 서우진으로 분해 사격부 주장다운 차분하고 똑 부러진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사격 선수 출신의 어머니를 둔 ‘서우진’은 ‘연습은 메달 색을 바꾸고, 메달은 선수의 인생을 바꾼다’를 모토로 살아오며 에이스라는 명성을 실력으로 증명해왔으나 고등학교 진학 후 성장통을 겪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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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연 대본 인증샷(사진=솔트엔터테인먼트) |
‘하이바이, 마마!’로 데뷔해 ‘방과 후 전쟁활동’에서는 의문의 생존자 윤서로,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는 공감과 응원을 이끌어낸 첫 번째 에피소드 주인공 차민정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박정연은 ‘트라이’에서 실력과 노력을 함께 갖춘 사격부 에이스 서우진으로 청춘의 성장통을 섬세하게 그려낸다는 각오다.
박정연은 또 8월 방송 예정인 KBS2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에서 자신의 삶을 찾아가는 재벌가 막내딸 박영라로 분해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는 오늘(26일) 오후 9시 50분 2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