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10년 만에 최대 시위…저항의 상징 된 '피카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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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튀르키예에서 열흘 넘게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이어지며 강경 진압에 나선 상황에서 다름 아닌 피카츄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 시위 참가자가 피카츄 복장을 하고 시위대와 함께 하고 있는 영상이 SNS에 올라온 건데, 저항의 상징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한여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진압 경찰을 피해 도망가는 시위대 사이로 피카츄가 함께 달립니다. 국기를 든 시위대가 피카츄를 따라가기도 하고, 달려가는 피카츄에게 손을 뻗거나 마주 보며 응원도 합니다. 해당 영상이 SNS를 통해 확산하며 일본의 인기 캐릭터 피카츄가 튀르키예 반정부 시위의 상징으로 떠올랐습니다. 시위는 지난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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