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특급’ 통한 특별 할인 행사 진행
경기 광주시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퇴촌면 광동로 일원에서 ‘제23회 퇴촌 토마토 거리 축제’를 연다고 15일 밝혔다.퇴촌 토마토 축제는 지역 주민들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주민참여형 축제다. 올해는 ‘퇴촌의 멋! 토마토의 맛!’을 주제로 열린다. 토마토 체험 놀이존, 토마토 풀장, ‘황금 토마토를 찾아라’, 나만의 토마토 화분 만들기, 토마토 캐치 챌린지, 토마토 레크리에이션 등 가족 단위 체험 행사가 다양하게 마련됐다. 광주시 관계자는 “퇴촌면과 남종면 등 팔당호반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퇴촌 토마토는 자연 벌을 이용한 수정 등 차별화된 친환경 재배 방식을 통해 신선도와 맛에서 전국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토마토 품평회와 시식회, 지역 특산품 판매장, 먹거리존,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준비돼 있다. 또한 축제 기간 지역 소비 촉진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18일부터 25일까지 공공 배달앱 ‘배달특급’을 통한 특별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배달특급에서 1만5000원 이상 주문 시 3000원 할인이 적용되며, 할인 쿠폰은 1인당 하루 1회씩 총 3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다른 쿠폰과의 중복 사용도 가능하다. 방세환 광주 시장은 “퇴촌 토마토 거리 축제는 광주시를 대표하는 로컬패스타”라며 “시민과 농업인,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진 기자 lk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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