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코웨어 상폐 수순…최대주주 공개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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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솔루션 기업 텔코웨어의 최대주주인 금한태 대표가 보통주를 공개매수하여 자발적 상장폐지 절차에 들어간다.

그는 1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33만2438주를 주당 1만3000원에 매수하며, 이는 직전 종가보다 32.52% 높은 가격이다.

이번 공개매수로 금 대표와 특수관계인의 지분이 100%에 도달하게 되어 자진 상장폐지가 가능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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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솔루션 기업 텔코웨어의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가 공개매수에 나선다. 자발적 상장폐지 수순이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한태 텔코웨어 대표이사는 1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텔코웨어 보통주 233만2438주를 공개매수한다.

공개매수 가격은 보통주 1주당 1만3000원이다. 직전 거래일 종가인 9810원보다 32.52% 높은 가격이다.

현재 공개매수자이자 최대주주인 금 대표와 계열사인 텔코인 등 특수관계인의 지분 합계는 30.65%다. 이번에 25.24%의 지분을 사들이게 되면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은 516만4003주(55.89%)가 돼 자사주 44.11%를 합친 지분율이 100%가 된다.

현행법상 지배주주 보유 주식과 기업 자사주 합계가 발행 주식의 95% 이상이면 자진 상장폐지가 가능하다. 증시에서 텔코웨어는 정치권에서 제기한 '자사주 소각 의무화'의 테마주로 주목받은 종목이다. 자사주 비중이 40%가 넘는 높은 수준이기 때문이다. 또한 최근에는 유심(USIM) 해킹 사태로 홍역을 치른 SK텔레콤과 유심 전 주기 관리 솔루션을 개발한 이력이 부각되며 관련 수혜주로 꼽히기도 했다.

[오대석 기자 / 김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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