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질주 포르쉐, 분리대 충돌뒤 뒤집혀 불…운전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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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6년 7월 9일 10시 20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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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현장(독자 제공).

사고 현장(독자 제공).

고속도로를 달리던 포르쉐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도돼 화재가 발생했다.

9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15분경 경남 함양군 광주대구고속도로 백전 터널 대구 방향에서 교통사고가 났다.

사고 차량(포르쉐)은 단독으로 백전1터널 끝 지점에서 중앙분리대와 충돌한 뒤 2터널 입구까지 미끄러지며 전복됐다.

ⓒ뉴시스

사고 직후 화재가 발생했고 차량이 전소됐다. 운전자는 사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25분 만에 불을 모두 껐다.

경찰은 차량이 과속 중에 중앙분리대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DNA 감식을 진행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태근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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