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 국가정원 ‘죽순 무단 채취’ 순찰 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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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태화강 국가정원 내 죽순 보호에 나선다.

울산시는 20일 태화강 국가정원 대숲 일대에서 죽순과 정원식물 보호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십리대숲지킴이 자원봉사회 회원으로 구성된 ‘죽순 지킴이 봉사단’을 꾸려 6월 30일까지 운영한다.

봉사단은 대숲 내 죽순과 정원 식물의 무단 채취와 훼손을 막기 위해 현장 안내와 계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저녁과 새벽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순찰한다.

태화강 국가정원 대숲은 태화지구(11만m²)와 삼호지구(15만5000m²) 일원에 걸쳐 형성돼 있으며 왕대, 맹종죽, 오죽, 구갑죽 등 다양한 대나무가 자라고 있다. 죽순은 4월부터 6월 사이 집중적으로 자라며 자연주의 정원 인근 맹종죽 군락지에서 가장 먼저 관찰된다.

울산시는 죽순 보호와 함께 자연주의 정원 내 식물 보호를 위한 안내와 순찰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가정원을 찾는 시민들이 죽순과 정원식물을 훼손하지 않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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