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우딥' 수증기 한반도로…수도권 올해 첫 폭염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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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극과 극을 오가는 날씨였습니다. 수도권에 올해 첫 폭염특보가 발령될 정도로 햇볕이 쨍쨍했다가, 저녁 들어 전국에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던 남해안과 제주에는 내일까지 100mm가 넘는 폭우가 예보돼 있어 침수 피해에 미리 대비하셔야겠습니다. 김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제트스키가 한강의 물살을 가르며 경쾌하게 움직입니다. 시민들은 그늘진 다리 밑에 모여 한낮의 더위를 식힙니다. 오늘(15일) 서울의 낮 기온은 어제(14일)보다 1도 높은 33.2도로 이틀 연속 30도를 웃돌았습니다.▶ 인터뷰 : 박종빈 / 충남 당진시- "확실히 습해지고 하니까 불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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