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버튼 돌아왔네! 정관장, 외국선수 투맨쇼 힘입어 ‘전원 부진’ kt에 21점차 대승…2연패 탈출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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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온테 ‘킹’ 버튼이 돌아왔다.

안양 정관장은 24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수원 kt와의 2024-25 KCC 프로농구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93-72, 21점차 대승했다.

정관장은 2연패 탈출과 함께 시즌 9번째 승리를 거뒀다. 그리고 올 시즌 첫 수원 원정 승리다.

디온테 ‘킹’ 버튼이 돌아왔다. 사진=KBL 제공

디온테 ‘킹’ 버튼이 돌아왔다. 사진=KBL 제공

정관장은 버튼이 3쿼터에만 19점을 몰아넣는 등 27점 7리바운드 3스틸 맹활약했다. 조니 오브라이언트 역시 21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확실히 지원 사격했다.

박지훈(11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과 배병준(9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그리고 김경원(8점 7리바운드 2스틸) 역시 승리에 일조했다.

kt는 모든 선수가 부진, 안방에서 대패를 당했다. 같은 날 서울 삼성을 꺾은 원주 DB에 0.5게임차로 추격당했다.

JD 카굴랑안이 13점 2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이스마엘 로메로가 13점 6리바운드를 기록, 분전했다. 허훈도 10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발목을 잡은 건 포워드 전력의 저조한 득점이었다. 한희원(3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과 문정현(7점 2스틸), 하윤기(7점), 박준영(5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문성곤(무득점) 모두 제 몫을 하지 못했다.

레이션 해먼즈는 9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23분 36초 동안 야투 시도가 6번에 불과했을 정도로 대단히 소극적이었다.

정관장은 버튼이 3쿼터에만 19점을 몰아넣는 등 27점 7리바운드 3스틸 맹활약했다. 조니 오브라이언트 역시 21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확실히 지원 사격했다. 사진=KBL 제공

정관장은 버튼이 3쿼터에만 19점을 몰아넣는 등 27점 7리바운드 3스틸 맹활약했다. 조니 오브라이언트 역시 21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확실히 지원 사격했다. 사진=KBL 제공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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