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오선진·두산 오명진 나란히 '생애 첫 만루홈런'

12 hours ago 3
【 앵커멘트 】 키움 히어로즈의 오선진과 두산 베어스의 오명진이 각각 데뷔 첫 만루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기아는 LG를상대로 위닝시리즈를 따내며 주말 마지막 날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심가현 기자입니다.【 기자 】 키움이 SSG와 0:0으로 팽팽히 맞서던 3회초 2사 만루 상황. 타석에 들어선 오선진이 몸쪽으로 휘어 들어오는 공을 잡아당겨 좌측 폴대를 강타합니다. 17년의 기다림 끝에 터진 짜릿한 첫 만루포, 오선진의 프로 인생에 잊을 수 없는 한 장면이 새겨졌습니다. 두산과 롯데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도 또 다른 기록이 나왔습니다. 4회 말 송재영의 초구 슬라이더를 놓치지..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