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20일(한국시간) “조나단 클린스만이 경기 중 충돌로 경추 골절이라는 큰 부상을 입으며 남은 시즌 출전이 불가능해졌다”고 보도했다. 포틀랜드|AP뉴시스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의 아들로 주목받아온 골키퍼 조나단 클린스만(29·체세나)가 불의의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20일(한국시간) “조나단 클린스만이 경기 중 충돌로 경추 골절이라는 큰 부상을 입으며 남은 시즌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이탈리아 세리에B(2부) 체세나 소속인 그는 19일 팔레르모와 원정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상대 선수와 충돌한 뒤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왔다”고 보도했다.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클린스만은 머리 부상과 함께 경추 1번(첫 번째 목뼈) 골절 진단을 받았다. 체세나 구단은 성명을 통해 “정밀 검사 결과 경추 1번 골절이 확인됐으며, 추가 검사와 신경외과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시칠리아 팔레르모의 병원에서 하룻밤 동안 경과를 지켜봤다.
클린스만은 이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척추 골절로 당분간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며 사실상 시즌 아웃을 인정했다. 그는 이어 “경기장과 병원에서 도움을 준 모든 분들, 체세나와 팔레르모 팬들, 그리고 가족과 친구들에게 감사하다. 팀의 플레이오프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시즌 35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승격 플레이오프 경쟁에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 체세나는 리그 8위로, 승격 플레이오프(PO) 진출권을 유지하고 있다. 세리에B는 정규리그 8위까지 승격 PO 자격을 얻는다.
클린스만은 독일 축구의 전설이자 전 미국 대표팀 감독인 위르겐 클린스만의 아들로 잘 알려져 있다. 미국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 성인 대표팀에도 소집된 바 있지만 아직 A매치 데뷔는 이루지 못했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2026북중미월드컵 출전을 목표로 밝힌 바 있으나, 이번 부상으로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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