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 트라웃.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이번 시즌 초반 부활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마이크 트라웃(35, LA 에인절스)은 지난해와 비교해 무엇이 달라진 것일까.
트라웃은 20일(한국시각)까지 시즌 22경기에서 타율 0.234와 7홈런 16타점 22득점 18안타, 출루율 0.422 OPS 0.980 등을 기록했다.
타율은 자신의 통산 수치인 0.293에 한참 미치지 못하나 출루율과 장타력은 예전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아직 시즌 초반이나 트라웃이 돌아왔다고 할 수 있다.
특히 트라웃은 wRC+ 171을 기록 중이다. 이는 2022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 트라웃이 이번 시즌 초반 얼마나 뛰어난 타격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
여기에는 볼넷/삼진 비율이 가장 큰 원인으로 보인다. 트라웃은 20일까지 23볼넷/19삼진을 기록했다. 볼넷/삼진 비율이 확 달라진 것.
트라웃은 지난해 볼넷 87개를 얻는 동안 삼진 178개를 당했다. 지난 2020년부터 무너지기 시작한 선구안이 제 자리로 돌아온 것.
그럼에도 타율이 낮은 이유는 BABIP 때문이다. 트라웃의 BABIP는 0.216에 불과하다. BABIP가 평균으로 돌아오게 되면 타율은 자연스레 오른다.
현재까지 트라웃은 전성기에 못지 않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부상에서 회복해 130경기에 나선 뒤, 이번 시즌에는 뛰어난 타격까지 하고 있는 것.
역시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부상이다. 다시 크게 다치면 더 이상 기량 회복이 되지 않을 수 있다. 트라웃은 어느새 30대 중반의 나이가 됐기 때문이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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