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라카미 무네타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타격 정확성은 크게 떨어진다. 하지만 맞으면 담장을 넘는다. ‘일본 프로야구 최고의 거포’ 무라카미 무네타카(26,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방망이가 또 폭발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 위치한 서터 헬스 파크에서 어슬레틱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시카고 화이트삭스 3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한 무라카미는 5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 2삼진을 기록했다. 이 안타 1개가 시즌 8호 홈런.
무라카미는 1회 삼진, 2회 포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으나, 팀이 4-1로 앞선 5회 무사 1루 상황에서 제프리 스프링스에게 오른쪽 담장을 넘는 2점포를 때렸다.
지난 18일, 19일 어슬레틱스전에 이은 3경기 연속 홈런. 이에 무라카미는 메이저리그 데뷔 22경기 만에 8홈런을 기록했다. 이달 안에 두 자릿수 홈런을 때릴 전망.
타격 정확성은 분명 좋지 않다. 타율 0.208에 그치고 있는 것. 하지만 홈런 8개를 때리는 장타력과 함께 20볼넷/31삼진으로 0.376의 좋은 출루율을 보이고 있다.
출루율이 높기 때문에 OPS 역시 좋다. 무라카미는 비록 시즌 초반이나 OPS 0.918을 기록 중이다. 표본은 적지만 wRC+는 무려 153에 달한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타선 대폭발 속에 7-4로 이겼고, 5이닝 1실점 6탈삼진으로 호투한 노아 슐트가 승리를 가져갔다.
반면 무라카미에게 홈런을 맞은 스프링스는 5이닝 7실점으로 크게 부진한 모습을 보인 끝에 패전을 안았다. 홈런을 4방이나 맞았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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