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게펀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에 대한 구글 검색량이 급증했다. 신곡 발표와 함께 세계 최대 음악 축제인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참여하면서다. 캣츠아이는 하이브의 ‘멀티 홈, 멀티 장르’ 전략 아래 K팝 방법론을 기반으로 2024년 8월 미국에서 데뷔한 6인조 다국적 팀이다.
캣츠아이 검색량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구글에서 최근 1년 내 최대치(100)를 기록했다. 구글 검색 트렌드는 특정 기업 및 브랜드 매출 변화를 예측할 수 있는 선행지표다. 검색량 절댓값은 공개하지 않고 기간별 변화를 0~100 범위로 제공한다.
캣츠아이가 코첼라에 연속 출연한 것이 검색량 급증의 배경이 됐다. 캣츠아이는 17일 사하라 스테이지에서 45분간 공연을 이어가며 총 11곡을 소화했다. 6만여 명의 관객 앞에서 신곡 ‘핑키 업’을 비롯해 ‘인터넷 걸’ ‘가브리엘라’ ‘날리’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였다.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가상 걸그룹 헌트릭스(HUNTR/X)와 함께 ‘골든’을 불러 무대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신곡 핑키 업도 캣츠아이 검색량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핑키 업은 미국 빌보드 ‘핫 100’ 최신 차트(4월 25일자)에 28위로 처음 진입했다. 캣츠아이의 공연 전에는 신곡과 무대에 대한 기대가, 공연 후엔 라이브 퍼포먼스와 관련한 관심이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캣츠아이는 코첼라 이후 거버너스 볼(6월), 헌터랜드(7월), 헤드 인 더 클라우즈(8월) 등 북미 대형 페스티벌에 지속적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박이경 한경에이셀 데이터 애널리스트

3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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