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최대 규모 해고 터졌다...‘무쓸모’ 관리자부터 날리는 글로벌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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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글로벌 산업 코로나 이후 최대 규모 해고 터졌다...‘무쓸모’ 관리자부터 날리는 글로벌 기업 업데이트 : 2026.09.03 09:54 닫기 글로벌 차량공유 서비스기업 ‘우버’전세계 인력 10%, 3300명 감원사내관리자 인력 20% 축소 계획일부 관리자는 실무직으로 전환 지난 3월 나이지리아에서 한 우버 기사가 자신의 차량을 수리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글로벌 차량 공유 서비스 기업 우버 테크놀로지스가 전 세계 인력의 10%에 달하는 3300명을 감원하는 등 대규모 고강도 구조조정에 착수했다.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블룸버그 통신 등 주요 외신은 우버는 지난 2일(현지시간)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였던 2020년 이후 최대 규모에 달하는 인력 감축을 단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조치로 전체 임직원 중 3300명이 일터를 떠나게 됐다. 사내 관리자 인력을 20% 가까이 축소하고 일부 관리직은 실무직으로 전환 배치한다.특히 이번 조직 개편의 핵심은 비대해진 관료주의 타파에 맞춰졌다. 우버는 최고경영자(CEO)에 도달하기까지 무려 7단계 이상의 복잡한 보고 단계를 거쳐야 했던 비효율적 구조를 대폭 간소화했다. 이와 함께 식당, 유통, 브랜드 위탁 배달을 각각 전담하던 3개의 분산된 팀을 하나로 전격 통합해 업무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아울러 코로나 팬데믹 이후 확산했던 재택근무 허용 인원도 전체 직원의 1% 수준으로 엄격하게 제한하며 오피스 중심의 업무 체제로 선회했다. [로이터 연합뉴스] 다라 코스로샤히 우버 CEO는 직원들에게 보낸 사내 이메일을 통해 “이번 감원의 궁극적인 목적은 우버를 더욱 간결하고 빠르게 만들고, 우리의 미래 성장에 투자할 확실한 여력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5년여간 매출이 3배 가까이 늘며 양적 성장을 이뤘지만, 이 과정에서 더 많은 보고 단계와 조율, 쪼개진 책임 등 복잡한 조직의 병폐가 생겨났다”고 진단했다. 그는 “조직이 간결해지면 책임 소재가 명확해지고 의사결정이 한층 빨라질 것”이라며 “오늘의 결정은 결코 쉽지 않았지만 향후 수년간 더 강한 우버를 구축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비록 사내 메시지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이 직접 언급되지는 않았으나, 업계와 외신들은 이번 고강도 구조조정의 이면에 AI 기술을 전면 도입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적 의도가 깔려 있다고 분석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애널리스트들은 우버가 이번 대규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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