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 페리에 성폭행 당해”...유명 여배우 충격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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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 페리에 성폭행 당해”...유명 여배우 충격 폭로

입력 : 2026.04.14 15:58

케이티 페리, 성폭행 의혹에 “무책임한 거짓말”

루비 로즈, 케이티 페리. 사진|루비 로즈, 케이티 페리 인스타그램

루비 로즈, 케이티 페리. 사진|루비 로즈, 케이티 페리 인스타그램

호주 출신 배우 루비 로즈가 팝스타 케이티 페리로부터 약 20년 전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케이티 페리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13일(현지시간)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루비 로즈는 전날 소셜미디어 스레드를 통해 케이티 페리로부터 과거 성폭행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루비 로즈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과 영화 ‘존 윅: 리로드’ 등에 출연한 배우다.

루비 로즈는 저스틴 비버의 코첼라 공연에 대한 케이티 페리의 반응을 다룬 한 게시물에 댓글을 달고 “케이티 페리가 멜버른의 스파이스 마켓 나이트클럽에서 나를 성폭행했다”고 적었다. 이어 “당시 나는 20대 초반이었고, 이 일을 공개적으로 말하기까지 거의 20년이 걸렸다”고 밝혔다.

그는 “내 목소리를 찾을 수 있을 만큼 오래 버틴 것에 감사하지만, 이번 일은 트라우마와 성폭력이 얼마나 큰 영향을 남기는지 보여준다”고 했다.

케이티 페리. 사진|케이티 페리 SNS

케이티 페리. 사진|케이티 페리 SNS

이에 케이티 페리 측은 성명을 내고 강하게 부인했다.

케이티 페리 측은 “루비 로즈가 소셜미디어에서 퍼뜨리고 있는 주장은 전적으로 사실이 아닐 뿐 아니라, 위험하고 무책임한 거짓말”이라며 “로즈는 과거에도 여러 인물을 상대로 중대한 공개 주장을 제기한 이력이 있으며, 관련 주장들은 반복적으로 당사자들에 의해 부인됐다”고 밝혔다.

루비 로즈는 이후 추가 게시글에서 사건 당시 상황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그는 자신이 케이티 페리를 피하기 위해 친구 무릎에 기대 누워 있었고, 그 상태에서 원치 않는 성적 접촉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 “여성으로서 여성 간 폭력과 성적 학대에 대해 입을 여는 일은, 적어도 내게는 남성 가해자에 대해 말하는 것보다 훨씬 더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다만 루비 로즈는 해당 사건과 관련해 별도의 법적 신고는 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누리꾼과 대화에서 “이 일로 신고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또 “케이티 페리가 원한다면 나를 고소해도 된다. 하지만 그러지 못할 것”이라며 “당시 상황을 입증할 사진이 있고, 공개된 장소에서 여러 사람이 이를 목격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2010년대에는 케이티 페리가 자신의 미국 비자 신청을 위한 추천서를 써주고 서명까지 했다”고 덧붙였다.

루비 로즈와 케이티 페리는 과거에도 갈등을 빚은 바 있다. 루비 로즈는 지난 2017년 케이티 페리의 곡 ‘스위시 스위시’를 공개적으로 비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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