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7월 5일 데뷔 18주년 팬미팅 개최
보컬리스트 케이윌(K.will)이 특별한 팬미팅을 준비 중이다.
23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케이윌이 오는 7월 5일 오후 3시와 7시, 신한카드 SOL페이스퀘어 라이브홀에서 2025 케이윌 팬미팅 ‘윌다방’(2025 K.WILL FANMEETING ‘WILL DABANG’)을 개최한다”고 알렸다.
이번 팬미팅은 지난해 개최된 ‘케엠핑’ 이후 약 11개월 만에 열리는 단독 팬미팅. 올해로 데뷔 18주년을 맞은 케이윌은 다방 콘셉트를 바탕으로 아늑한 분위기의 팬미팅을 기획했다. 무더위를 잊게 할 시원한 라이브 무대와 다채로운 코너들로 형나잇(공식 팬클럽명)에게 잊지 못할 여름날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함께 공개된 포스터 속 케이윌은 훈훈한 바리스타로 변신했다. 카세트테이프 등 레트로한 분위기 가운데 ‘필요한 건 take out 커피 두 잔과 오직 너와 나’라는 문구로 케이윌 특유의 위트와 감성을 담아냈다. 감미로운 노래와 편안한 분위기가 어우러진 ‘느낌 좋은’ 케이윌표 힐링 공간을 기대케 했다.
팬미팅 개최 소식과 함께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이번 팬미팅 선예매는 오는 28일 오후 8시부터 29일 오후 11시 59분까지 NOL 티켓을 통해 진행되며, 형나잇 7기 회원에 한해 구매 가능하다. 일반 예매는 30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케이윌은 2007년 정규 1집 ‘왼쪽 가슴’으로 데뷔했다. ‘이러지마 제발 (Please Don’t…)’, ‘말해! 뭐해?’, ‘니가 필요해 (I Need You)’, ‘오늘부터 1일 (Day1)’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국내를 대표하는 명품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에는 6년 만에 발표한 신보 ‘올 더 웨이 (All The Way)’로 또 한 번 플레이리스트를 장악했다. 타이틀곡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 (Prod. 윤상)’의 뮤직비디오로 ‘월드 게이’ 스토리의 속편을 다루며 글로벌한 관심을 받았다.
지난 3월 데뷔 18주년을 맞이한 케이윌은 올해도 변함없는 열정으로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매주 수요일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을 통해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하는 것은 물론, 최근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뉴 보이 그룹 ‘아이딧(IDID)’의 데뷔 과정을 담은 초대형 글로벌 프로젝트 ‘데뷔스 플랜(Debut’s Plan)‘에서 스페셜 트레이너 겸 이사회 멤버로도 활약했다.
더불어 케이윌은 최근 SBS 금토드라마 ’귀궁‘의 OST Part.2 ’케이윌 - 내가 너의 그늘이 되어‘ 가창에도 참여하기도 했다. 전방위 활약을 펼치며 올해도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케이윌이 올여름 ’윌다방‘에서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인다.
2025 케이윌 팬미팅 ’윌다방‘은 오는 7월 5일 오후 3시와 7시, 신한카드 SOL페이스퀘어 라이브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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