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1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수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5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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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성금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지역의 현장 복구와 수재민 생필품 및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캠코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특별재난 지역의 피해 사실이 확인된 캠코 및 국민행복기금 채무자에 대해 채무 특별 감면 및 상환유예, 압류재산 매각유예, 국유재산 임대료 감면 등 금융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큰 피해를 입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캠코 임직원들은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여러분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2023년 집중호우 피해, 올해 3월 전국 산불피해 등 재난을 겪은 지역 복구를 위해 성금을 꾸준히 기탁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