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산불에 '최악 대기질'…황갈색 하늘에 비둘기도 산소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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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어제 캐나다 대형 산불 소식, 전해 드렸죠. 연기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습니다. 캐나다 최대 도시 토론토는 한때 대기 오염도 세계 최악의 대기질을 기록했습니다. 정민형 기자입니다.【 기자 】 뿌연 유독 가스와 노란 연기가 하늘을 뒤덮었습니다. 연기를 들이마셔 날지 못하는 비둘기에게 소방관이 조심스럽게 산소마스크를 씌워줍니다. 캐나다 전역에서 발생한 산불은 800여 건, 이 중 100건 넘는 산불이 당국이 진화조차 할 수 없는 '통제 불능' 상태입니다. 특히, 온타리오주 북서부에서 발생한 산불 연기가 대량으로 유입되면서, 캐나다 최대 도시 토론토의 대기 오염도는 인도 델리를 제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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