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트럼프 향해 “기반시설 공격하면 중동 모든 인프라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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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트럼프 향해 “기반시설 공격하면 중동 모든 인프라 타격”

미 중부사령부가 공개한 이란 공습 장면.[연합뉴스]

미 중부사령부가 공개한 이란 공습 장면.[연합뉴스]

이란이 자국의 기반 시설이 공격당할 경우 중동 내 모든 인프라에 보복을 가하겠다고 미국을 향해 경고했다.

16일(현지시간) 이란 국영 IRIB 방송에 따르면 모하마드 아크라미니아 이란군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개방하는 유일한 방법은 미국이 14개항의 종전 양해각서(MOU)를 준수하고 해협 내 선박 통항과 관련한 이란의 규정을 이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인프라를 공격하겠다는 위협을 실행에 옮길 경우 이란군은 역내에 남아 있는 모든 인프라를 타격할 것”며 “이전 공격보다 훨씬 더 가혹하고 광범위하며 파괴적인 대응이 뒤따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4일 트레이 잉스트 폭스뉴스 기자와 인터뷰에서 다음 주까지 이란과 종전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이란의 발전소와 교량 등 민간 기반시설도 공격할 수 있다고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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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미국을 향해 자국의 기반 시설이 공격받을 경우 중동 내 모든 인프라에 대한 보복을 경고했다.

이란군 대변인은 호르무즈 해협의 개방을 위해 미국이 14개항의 종전 양해각서를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공격 시에는 더욱 강력하고 파괴적인 대응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종전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이란의 민간 기반시설을 공격할 수 있다고 위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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