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밑에 괴물 있다”…美 가정집서 아이 불평 실제로 확인해 봤더니

1 day ago 4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 캔자스주의 한 가정집에서 아이가 “침대 밑에 괴물이 있다”는 말에 침대 아래를 확인한 베이비시터가 모르는 남성을 발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7세 남성 용의자는 접근 금지 명령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집에 침입했으며, 그는 베이비시터가 자신을 발견하자마자 도주했으나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현재 그는 불법 침입, 폭행, 아동 학대 등의 혐의로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회원용

핵심 요약쏙은 회원용 콘텐츠입니다.

매일경제 최신 뉴스를 요약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본문 내용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사진. [사진 출처 = 픽사베이]

본문 내용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사진. [사진 출처 = 픽사베이]

미국의 가정집에서 “침대 밑에 괴물이 있다”는 아이의 말에 침대 밑을 확인했다가 모르는 남성을 발견했다는 사건이 알려졌다. 범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고, 이 남성은 자신이 숨어있던 집에 한때 거주한 적이 있으며 사건 당시에는 접근 금지 명령을 받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7일(현지 시각) 미국 CNN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24일 밤 10시 30분께 캔자스주 그레이트밴드 바튼 카운티에 있는 한 가정집에서 소란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으로 출동했다.

당시 사건이 일어난 가정집에서는 베이비시터가 아이들을 재우기 위해 준비하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아이들 중 한 명이 ‘침대 밑에 괴물이 있다’며 불평을 한 것이다. 이에 베이비시터는 겁에 질린 아이를 안심시키기 위해 침대 밑에 괴물이 없다는 사실을 알려주고자 확인했다. 그런데 그때 침대 밑에 숨어있던 한 남자를 발견했다.

27세인 남성 용의자는 베이비시터가 자신을 발견하자마자 곧바로 현장에서 달아났다. 경찰은 추격전을 벌인 끝에 다음 날 아침께 이 남성을 체포했다.

CNN이 온라인 법원 기록을 확인한 결과 용의자는 1~2월 협박·가정폭력·접근 금지 명령 위반 혐의로 기소돼 보석금을 낸 상태였다.

남성이 무슨 이유로 이 가정집에 침입했는지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판사는 체포된 그를 보석 없이 구금했다. 현재 용의자는 불법 침입·폭행·아동 학대·공무 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와 마주친 베이비시터 간 다툼이 발생했다”며 “그 과정에서 한 아이가 넘어지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