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배달’ 알바 뛰는 한동훈…“얼굴 알아보냐” 질문에 답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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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경남 진주에서 치킨을 배달하며 영세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경청한 모습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배달 모습 및 아르바이트생과의 작업 사진을 올리며, 사장님들과의 대화에서 경기가 매우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한 전 대표의 시민 만남은 그의 공판 전 증인신문 일정과 겹치며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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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 페이스북]

[사진출처=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 페이스북]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직접 치킨을 배달하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

한 전 대표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경남) 진주의 치킨 전문점에서 사장님, 아르바이트 학생으로부터 영세 자영업의 어려움에 대해 경청했다”며 “사장님과 함께 치킨 배달도 했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아르바이트생과 함께 포장 박스를 접는 모습, 치킨을 배달 장소 문 앞에 내려놓는 모습 등이 담긴 사진들을 공개했다.

한 전 대표는 같은 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도 “진주에서 음식점 사장님들을 만나 ‘경기가 너무 어렵다. 대책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들었다”며 “저녁에는 진주 혁신도시의 한 치킨 체인점에서 영업을 도우며 포장을 같이 하고 아파트 배달도 직접 나갔다”고 설명했다.

진행자가 ‘배달한 집에서 알아보지 않느냐’고 묻자 한 전 대표는 “요즘은 벨을 누르지 않고, 문 앞에 놓고 가라는 요청이 많다”고 웃으며 답했다.

한 전 대표가 시민을 만난 날은 서울중앙지법의 한 전 대표에 대한 공판 전 증인신문이 예정된 날이었다. 공판 전 증인신문은 수사의 핵심 참고인이 출석에 불응할 경우 판사 앞에서 검사가 증인신문을 하는 절차다.

내란 특검은 한 전 대표를 핵심 참고인으로 판단하고 있는데, 한 전 대표가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자 보다 강제력이 있는 절차에 착수한 바 있다.

재판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다시 증인을 소환해 신문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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