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했으면 집에 가라” 말에 발끈…행인 밀쳐 의식불명 빠뜨린 5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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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아일보 입력 2026-11-04 18:062026년 11월 4일 18시 06분 박성진 기자 ⓒ 뉴스1 술에 취해 행인과 시비를 벌이다 상대방을 밀쳐 의식불명에 빠뜨린 50대 남성이 구속 송치됐다.마산동부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50대 남성을 구속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이 남성은 지난달 27일 오후 9시 35분경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마산역 인근 길거리에서 60대를 밀쳐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당시 술에 취한 50대는 길을 지나던 행인들에게 욕설하며 시비를 걸고 있었다. 피해자는 인근 식당에서 식사를 마치고 나오다 가해자와 충돌했다.“술을 마셨으면 집으로 돌아가라”는 말에 발끈한 가해자는 피해자를 밀쳤고, 피해자는 길에 넘어지면서 머리를 부딪혔다.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지만, 아직까지 의식을 되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가해자를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경찰은 지난달 28일 50대 남성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이달 3일 공소청에 송치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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