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도 안 된 게임에 '난리'…배그 잇는 인조이, 1주 만에 100만장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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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이' 출시 1주 만에 판매량 100만 장 돌파. 사진=크래프톤

'인조이' 출시 1주 만에 판매량 100만 장 돌파. 사진=크래프톤

크래프톤의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가 1주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했다. 정식 출시도 전에 높른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배틀그라운드 뒤를 잇는 크래프톤의 효자 지식재산권(IP)이 될 것이란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크래프톤은 4일 '인조이'가 스팀 얼리 액세스(미리 해보기) 1주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장을 넘었다고 밝혔다. 크래프톤이 선보인 역대 게임 중 가장 단기간에 달성한 기록이다.

인조이는 얼리 엑세스로 출시하기 전부터 인기를 끌었다. 출시 전날 '스팀 인기 찜 목록(위시리스트)' 1위를 기록했고 당일에는 40분 만에 '스팀 최고 인기 게임' 매출 1위를 달성했다. 현재 북미와 아시아를 중심으로 전체 판매 국가에서 스팀 최상위권의 판매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후기도 긍정적인 평가가 주를 이룬다. 스팀의 사용자 평가는 당일 기준 긍정평가 비중이 83%를 차지해 '매우 긍정적' 등급을 유지 중이다. 방송 플랫폼인 SOOP(숲)과 치지직에선 게임 카테고리 시청자 수 1위, 트위치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 게임 내 사용자 창작물 공유 플랫폼 '캔버스(CANVAS)'는 120만명을 돌파했고 누적 47만개 이상의 창작물이 게재됐다.

크래프톤은 출시 전부터 주요 글로벌 게임쇼 출품, 글로벌 인플루언서 협업 캠페인, 커뮤니티 소통을 통해 화제성을 높였다. 온라인 쇼케이스와 체험판을 출시하고 주요 글로벌 미디어와 게임 전문지를 통해 게임 정보도 지속적으로 전달했다.

크래프톤은 인조이에 대한 단계적인 정보 공개와 사용자 친화적인 운영 전략으로 신뢰를 구축해 게임 커뮤니티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반응으로 끌어냈다고 설명했다.

인조이는 향후 모드 제작 기능과 신규 도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식 출시 전까지 DLC(다운로드 가능 콘텐츠)와 업데이트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인조이를 크래프톤의 장기적인 프랜차이즈 IP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빈 한경닷컴 기자 waterbe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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