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받은 일...이곳에 와서 기쁘다” 새로운 팀에 적응중인 모란트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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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받은 일...이곳에 와서 기쁘다” 새로운 팀에 적응중인 모란트 [현장인터뷰] 자 모란트(27)는 새로운 팀에 순조롭게 적응하고 있다.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로 이적한 올스타 2회 출신 가드 모란트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LA레이커스와 원정경기 30분 42초 출전, 23득점 기록하며 팀의 136-129 승리에 기여했다.이날 과거 1996년 시트콤 ‘마틴’에 나온 의상을 모티브로 장식된 ‘나이키 자 4 PE’를 신고 나온 그는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결정했다. 경기장에 들어서며 모두의 에너지를 느낀 뒤 ‘아, 오늘이 이 신발을 신기 딱 좋은 날이네’라고 생각했다. 사람들이 눈치채지 못하게 마지막까지 아껴뒀다”며 웃었다.이날 포틀랜드는 모란트를 비롯해 데니 아브디야(23득점 9어시스트) 대미안 릴라드(21득점) 그리고 벤치에 있는 즈루 할리데이(22득점)까지 네 명의 선수가 20득점 이상 올리며 이전까지 무패 행진중이던 레이커스를 꺾었다. 자 모란트는 새로운 팀에서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AFPBBNews = News1 그는 “데임(릴라드)이나 데니(아브디야)처럼 상대 수비의 타겟이 되는 선수들이 있으니 고마울 따름”이라며 동료들의 존재가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평소보다 미드레인지 슛이 많은 것과 관련해 ‘플레이 스타일이 바뀐 거 아니냐’는 지적에는 “예전에 리그 페인트존 득점 1위를 기록한 적도 있었다. 그때 했던 방식이 오늘 보여준 것과 똑같다”며 크게 바뀐 것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이어 “우리 모두 이타적이다. 누구 하나 자기 욕심을 앞세우는 사람이 없다. 코트 위에서 뛸 때도 억지로 뭔가를 하려는 느낌이 전혀 없다. ‘너는 이걸 해야 해’라거나 ‘저 선수에게 패스해야 해’같이 강요하지 않는다. 그냥 자연스럽게 좋은 농구를 하고 있다. 그래서 훨씬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다”며 동료들과 호흡에 관해 말했다.특히 릴라드와 호흡에 대해서는 “경기 내내 서로 계속해서 대화를 나누며 서로의 리듬을 살려주려고 노력한다”고 설명했다. “데임이 코트 위에서 뭐를 할지 걱정되냐고? 전혀 걱정되지 않는다. 그가 기회를 잡아 제 기량을 발휘할 때까지 기다릴 뿐이다. 오늘 경기 막판에도 내가 데임에게 스크린을 타고 나오라고 했는데 그가 ‘아니, 네가 타고 나와’라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플로터를 몇 개 성공시켰고 그러고 나니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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