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이끌어 가는 PS 통산 안타·타점·볼넷 1위…김현수, KT서 이어갈 가을의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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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김현수가 한국시리즈서 포스트시즌 통산 최다 출장, 루타 기록을 갈아 치울 전망이다. 사진제공|KT 위즈[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포스트시즌(PS) 통산 안타 1위 김현수(38·KT 위즈)가 이번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서도 각종 기록을 갈아 치울 전망이다.김현수는 두산 베어스(2006~2015년), LG 트윈스(2018~2025년) 등 2개 구단서 PS 통산 106경기에 출전해 105안타, 11홈런, 63타점, 51볼넷을 기록했다. 2007년 한화 이글스와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서 PS 데뷔전을 치른 그는 데뷔 첫 KS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지난해까지 19년간 여러 PS 통산 기록 간판으로 거듭났다. 김현수는 현재 안타, 타점, 볼넷 등 3개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올해 KS서는 이 기록을 추가해 선두를 한층 굳건히 할 수 있다.김현수는 또 다른 PS 통산 기록서도 1위 등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번 KS서는 최다 출장, 루타 등 2개 부문 경신이 유력하다. 최다 출장 기록은 현재 홍성흔(두산~롯데 자이언츠·109경기)이 보유하고 있다. KS서는 최소 4경기가 치러지기 때문에 김현수가 계속 출전하는 경우 기록 달성은 시간 문제다. 그는 루타 부문서도 현재 홍성흔과 공동 1위(145루타)를 달리고 있다. 이번 KS서는 첫 안타 만에 신기록을 만들 수 있다.단일 KS 통산 기록서도 경신이 점쳐지는 기록이 있다. 타점이다. 김현수는 통산 6차례 KS서 33경기에 출전해 37안타, 3홈런, 22타점, 17볼넷을 기록했다. 현재 타점 기록은 2010년대 초반 삼성 라이온즈 왕조를 이끈 박한이가 보유하고 있다. 박한이는 KS 통산 28타점을 기록했다. 기록 경신을 위해서는 6타점 이상이 필요하다. 김현수는 2023, 2025년 KS서 모두 5경기씩 출전해 각각 7, 8타점을 올렸다.올 시즌을 앞두고 프리에이전트(FA)로 이적한 김현수는 두산, LG에 이어 KT서도 우승 반지를 차지하겠다는 각오다. 그는 지난해 KS 우승으로 통산 3번째(2015·2023·2025년) 반지를 손에 넣었다. 우승에 목마른 그는 지난해 MVP까지 거머쥔 뒤 “반지를 5개까지 채우고 싶다. 그게 목표”라고 밝혔다. 올해 KT와 통합 우승(정규시즌+KS)에 도전하는 김현수는 “정규시즌서 우승했지만 우리에게는 KS 우승이라는 목표가 남아 있다.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김현세 기자 k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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