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시장 “대구 공직사회 청렴 문화 정착” 강하게 주문

1 day ago 3
정치 > 행정

추경호 시장 “대구 공직사회 청렴 문화 정착” 강하게 주문

청렴은 시민 눈높이가 중요
구체적 실천 방안 마련 지시
난임부부 지원 예산 확대 추진
전문성 갖춘 우수 인재 영입 위해
공공기관 임원 보수도 개선 추진

추경호 대구시장이 20일 산격청사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구시]

추경호 대구시장이 20일 산격청사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구시]

추경호 대구시장이 공직사회의 청렴 문화 정착을 강하게 주문했다.

추 시장은 20일 산격청사에서 가진 간부회의에서 “우리 공무원들은 누구보다 성실하고 청렴하게 일하고 있지만 시민이 바라보는 청렴의 기준은 더욱 높고 아직 공직사회에 대한 막연한 불신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추 시장은 “억울해하기 보다 시민들 불편을 더욱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모든 과정에서 시민 눈높이에 맞추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추 시장은 기재부 시절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한 점을 언급하며 “청렴도는 구호로만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작은 행동과 생활 속 실천에서 완성된다“며 ”시민 신뢰를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마련해 조직문화로 정착시켜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것이 바로 ‘대구라는 자부심’ 회복의 첫걸음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추 시장은 보고 문화와 업무방식과 관련해서는 신속성과 효율성을 강조했다. 그는 “대면보고를 고집하지 말고 전자결재 등 신속한 보고체계를 적극 활용해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줄이고 빠른 의사 결정으로 직원들이 본연의 업무를 신속히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지시했다.

효율적 업무 방식과 관련해서는 “시장이 휴일에 근무하는 것은 개인적인 필요와 시정 업무를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실국장들은 이로 인한 직원들의 불필요한 업무수요를 유발시키지 말 것”을 당부했다.

추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난임 지원 확대도 특별히 강조했다. 추 시장은 “경제적 부담 때문에 치료를 포기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며 “난임부부 지원 예산을 적극 확대해 아이 낳기 위해 애쓰시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고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대구’를 만드는데 행정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지시했다.

추 시장은 최근 불거진 공공기관장의 임금 인상 논란과 관련해서는 “일괄 인상하자는 것이 절대 아니다”고 선을 그엇다. 그는 “상한 범위 내에서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를 영입할 수 있도록 물가 상승률조차 반영되지 않는 현재의 경직된 보수체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자는 취지인 만큼 정책의 본질이 오해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공공기관장 연봉 상한액은 전국 광역 지자체 중에 대구만 유일하게 고정금액으로 정하고 있다. 이로 인해 대구시는 우수 인재 영입이 상대적으로 불리하다고 보고 대부분의 시도가 시행 중인 최저임금과 연동하는 방식으로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핵심요약 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공직사회의 청렴 문화 정착을 강조하며, 시민의 높은 청렴 기준에 맞추어 적극적으로 시민 불편을 해소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업무 방식을 채택할 것을 지시하며, 특히 난임 지원 확대를 통해 저출생 문제 해결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공공기관장 임금 인상 논란에 대해 경직된 보수체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우수 인재 영입을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매일경제 회원전용
서비스 입니다.

기존 회원은 로그인 해주시고,
아직 가입을 안 하셨다면,
무료 회원가입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해주세요

무료 회원 가입 로그인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