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호 살리기’에 노조비 2천만원 동원…삼성 초기업노조, 3만명 서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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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 반도체·전자 ‘최승호 살리기’에 노조비 2천만원 동원…삼성 초기업노조, 3만명 서명 추진 입력 : 2026.09.16 14:42 Google 검색에서 매일경제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초기업노조 홈페이지]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초기업노조)가 임직원 개인정보가 담긴 명단을 작성·공유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최승호 위원장 등에 대한 선처 탄원을 추진한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초기업노조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임직원을 대상으로 최 위원장 등에 대한 선처 탄원 서명을 받고 있다. 목표 인원은 3만명이다. 전자서명 업체 이용 등을 위해 약 2000만원의 노조 자금도 책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 내부 일각에서는 최 위원장 본인이 연루된 형사 사건의 선처 탄원에 노조 자금을 투입하는 것이 적절하냐는 문제 제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최 위원장과 노조 간부는 삼성전자 임직원의 부서와 이름, 사번, 노조 가입 여부 등이 담긴 이른바 ‘블랙리스트’를 작성한 혐의로 최근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해당 명단이 사내 단체 메신저방에서 공유된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고소했다.초기업노조는 노조 규약상 ‘신분 보장’ 조항을 근거로 탄원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당한 노조 활동 과정에서 조합원이 신분·재산상 불이익을 받을 경우 신분을 보장하고 피해를 보상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같은 사건을 두고 삼성전자 내 다른 노조인 동행노조는 반대 방향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동행노조는 최 위원장 등에 대한 엄벌 탄원을 진행해 1만5000명 이상의 서명을 확보했다.블랙리스트 작성·공유 사건을 둘러싸고 삼성전자 내부에서 선처와 엄벌을 요구하는 탄원전이 동시에 진행되는 모양새다. 삼성전자 초기업노조가 임직원 개인정보 유출 혐의로 송치된 위원장에 대한 선처 탄원 3만 명 서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노조 규약과 자금 집행을 둘러싼 논란 속에 사내 다른 노조와의 엄벌 탄원전이 맞서며 갈등이 심화하고 있습니다. 노동 현장의 준법 통제와 내부 갈등 관리 역량이 기업 이미지를 좌우할 리스크 요인으로 부각됩니다. 주의사항 : 본 서비스는 AI의 구조적 한계로 인해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모든 내용은 투자 권유 또는 주식거래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신고 사유 선택 잘못된 정보 또는 사실과 다른 내용 오해의 소지가 있거나 과장된 분석 기사와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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