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 새 ‘기간제’ 담임 31% 급증…“정규교원 감축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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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아 의원실, ‘담임교원 현황’ 확보 중·고교 담임 3명 중 1명은 ‘기간제’ 최근 5년간 ‘정규’ 담임 교원은 6%↓ 스승의 날을 하루 앞둔 14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효동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담임 선생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2026.05.14 수원=뉴시스 최근 5년간 담임을 맡은 기간제 교사는 31% 넘게 늘어난 반면, 정규 담임교원은 해마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학령인구 감소로 교원 정원이 기계적으로 줄면서 정규 교원의 역할을 기간제 교사가 대체하는 기형적 구조가 굳어지는 모양새다.2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확보한 ‘최근 5년간 학교급·설립별 교원 및 담임교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담임을 맡은 기간제 교사는 3만6631명(16.7%)으로 5년 새 최고치를 기록했다.기간제 담임교원은 최근 5년간 31.3% 증가했다. 2021년 2만7890명(12.5%)에서 2022년 3만2663명(14.5%), 2023년 3만4028명(15.2%), 2024년 3만6459명(16.3%)으로 매년 늘어 지난해 3만6631명을 기록했다.같은 기간 정규 담임교원은 6.1% 감소했다. 2021년 19만5169명(87.5%)에서 2022년 19만2727명(85.5%), 2023년 19만243명(84.8%), 2024년 18만6815명(83.7%)을 지난해 18만3314명(83.3%)까지 줄었다.지역별로는 부산이 22.0%(2799명)로 기간제 담임교사 비율이 가장 높았다. 전국 평균(16.7%)을 넘어선 지역은 부산 외 경북(20.9%), 인천(19.2%), 경남(18.9%), 서울(17.6%), 광주·충남(각 17.4%) 등 7곳이다.기간제 담임 비율은 초등학교보다 중등학교에서 두드러지게 높았다. 지난해 전국 초등학교의 기간제 담임교원 비율은 2.7%에 그쳤지만, 중학교는 31.7%, 고등학교는 31.5%에 달했다. 초등학교에서는 경북이 6.3%(357명)로 최고치였으나, 중등학교는 전 지역이 20%대를 넘어섰다.중학교의 경우 인천(39.0%), 부산(38.2%), 경북(35.6%), 경남(35.2%), 경기(32.7%), 제주(32.4%), 충남(32.2%), 광주(32.1%), 서울(31.5%), 울산(31.0%) 등 10곳이 30%를 웃돌았다. 고등학교는 부산(44.2%), 광주(38.3%), 서울(35.5%), 경북(35.6%), 경남(32.5%), 대구(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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