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공장 화재 수사 본격화…순직 김진석 소방위 내일 영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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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건 사고 부천 공장 화재 수사 본격화…순직 김진석 소방위 내일 영결식 경기남부청 수사전담팀 편성시너 작업 중 불티 화재 추정7년간 순직 소방관 총 28명영결식은 ‘경기도청장’ 거행 경찰과 소방 당국 등은 지난 17일 부천 공장 화재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합동감식을 진행했다. [연합뉴스] 화재 진압에 나섰던 소방대원 1명이 숨지는 등 8명의 사상자를 낸 부천 금속 사출 인쇄공장 화재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수사전담팀을 꾸려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순직한 고 김진석 소방위 영결식은 19일 경기도청장으로 거행된다.경기남부경찰청은 장성윤 광역범죄수사대장(총경)을 팀장으로 하는 수사전담팀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담팀은 경기남부청 광역범죄수사대 수사관 25명과 과학수사팀 8명 등 34명으로 구성됐다.전담팀은 지난 17일 소방 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관계 기관과 불이 처음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공장 3층 세척실에서 합동감식을 진행했다.경찰 조사 결과 화재 당시 현장에서는 시너를 사용한 금속 세척 작업이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과정에 발생한 유증기가 정전기와 마찰열 등으로 스파크가 튀면서 불이 붙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화재 현장 주변에는 시너가 들어 있는 깡통이 수십 개와 페인트 통도 수백 개가 발견됐다. 이 공장은 위험물 취급 관련 허가를 받은 이력이 없고, 방폭 장비 등 안전시설과 스프링클러 설치 기준이 안 돼 스프링클러도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업체에 업무상 과실치상 및 업무상 실화 등의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다. 소방대원 사망 관련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적용도 검토하고 있다. 인화물질 관리 부실 여부 등 소방 특별사법경찰이 수사한다.이번 화재 사고에서 소방관이 순직하면서 올해 화재 현장 순직 소방관은 4명으로 늘었다. 소방청에 따르면 2018년 10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7년여간 화재 진압과 구조 등 위험직무를 수행하다 순직한 소방관은 28명이다. 화재 진압 중 순직한 소방관이 12명으로 가장 많았다.고 김진석 소방위 장례는 19일 오전 10시 부천실내체육관에서 경기도청장으로 거행된다. 소방청은 김 소방위에 대한 예우를 다하기 위해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을 추서했다. 옥조근정훈장 추서를 추진하고 국립현충원 안장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김 소방위는 퇴근 시간을 20여분 남겨두고 화재 현장으로 출동했다. 선착대로 도착한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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