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 발표
시력 이상 비율 전년比 증가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시력이 전년 대비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 혹은 과체중 범주에 들어가는 학생 비율 역시 증가세를 보였다.
교육부는 28일 이같은 내용의 ‘2025년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결과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중 표본으로 선정된 1131개교에서 실시한 키, 몸무게 등 신체 발달 상황과 건강검진 결과를 분석한 것이다.
초 1·4, 중1, 고1을 대상으로 이뤄진 건강검진 내 시력검사 결과, 시력 이상 학생 비율은 58.25%로 2024년 대비 1.21%포인트 증가했다. 시력 이상은 시력검사 완료자 중 안경 등으로 교정 중이거나, 나안시력이 좌·우 어느 한쪽이 0.7 이하인 경우다.
과체중과 비만을 포함한 비만군 학생의 비율은 초·중·고등학교 전체 중 29.7%로 전년 대비 0.4%포인트 증가했다. 지역별(읍·면 혹은 도시) 비만군 학생의 비율은 읍·면 지역 학생이 33.2%로 도시지역 학생 29.0%보다 4.2%포인트 높았으며, 2024년 지역별 차이 수치 대비 0.3%포인트 감소했다.
한편, 작년 국내 고등학교 1학년생 평균 키는 남학생 173.0㎝, 여학생 161.3㎝로 나타났다. 남학생의 경우 초1은 122.4cm, 초4는 140.4cm, 중1은 161.4cm, 고1은 173.0cm였다.
여학생은 초1은 120.8cm, 초4는 139.9cm, 중1은 157.4cm, 고1은 161.3cm를 기록했다. 학년별 남·여학생 평균 키는 모두 이전 연도와 유사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이번 표본 통계 결과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각종 만성질환과 심혈관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비만 학생’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며 “시력 이상 학생에 대해서도 세심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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