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첫날 30만명 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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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지난 1일 개막 첫날 3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을 동원하며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1일에만 30만6548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보라매공원에서 열린 박람회의 개막 첫날 방문객(18만3448명)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로, 역대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중 하루 관람객 기준으로 가장 많았다.

메인 행사장인 서울숲에 약 25만 명이 몰렸고 성수수제화공원에도 5만 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 초청 작가인 이남진 조경가의 ‘기다림의 정원’과 서울숲 내 작가 정원, ‘정원과 책방’, ‘K뷰티 정원’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역대 최장 기간인 180일 동안 열린다. 지난해 1000만 명을 기록한 누적 방문객 수를 올해는 1500만 명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장기간 수많은 국내외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행사를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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