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을 즐기자” 제철 만난 나들이객들…공원묘지엔 벌초·성묘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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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충북 청주시 상당구 산성동 상당산성을 찾은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산책길을 거닐며 초가을 풍경을 만끽하고 있다.2026.9.12/뉴스1 9월 두 번째 주말인 12일 충북 곳곳의 축제장과 관광지에는 초가을 날씨를 즐기려는 나들이객들로 북적거렸다. 특히 추석 연휴에 앞서 벌초·성묘를 하려는 행렬이 이어졌다.추석 연휴를 10여 일가량 앞두고 충북 주요 공원묘지 등에는 조상의 묘를 살피려는 부지런한 벌초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청주시의 장사시설인 목련공원과 가덕공원묘지에는 이날 오전부터 평소보다 많은 참배객이 찾아 묘 주변을 정리하고 손수 준비해 온 음식을 놓고 차례를 올렸다. 목련공원 관계자는 “전형적인 초가을 날씨를 보여 오전부터 성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성묘객들의 행렬이 휴일 내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농촌지역의 야산 등에도 조상 묘를 단장하는 예초기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주요 관광지와 축제장에는 오전부터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로 북적거렸다. 속리산과 월악산 국립공원에는 이날 오전 3000여 명의 등산객이 찾아 초가을 산행에 나섰다.옛 대통령 별장인 청주 청남대와 인근 문의문화재단지, 상당산성에도 평소 주말보다 많은 관람객이 찾아 탐방로를 거닐면서 한가로운 시간을 보냈다. 12일 오전 충북 보은군 보은읍 뱃들공원 일원에서 열린 평생학습 어울림축제장을 찾은 나들이객들이 체험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보은군 제공 보은군 뱃들공원 일원에서 열린 평생학습 어울림축제장에는 오전부터 1000여 명이 찾아 천연나뭇조각 만들기 등 체험행사에 참여하며 즐거운 한때 보냈다. 보은군 회인면 일원에서 열리는 국가유산 야행 행사장을 찾은 나들이객들도 이 지역의 고즈넉한 시골 골목을 거닐면서 어린 시절 추억과 국가유산의 가치를 되새겼다. 166만 충북도민의 화합과 열정의 대축제인 65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열리는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는 마지막 날 경기를 하는 11개 시군 선수단이 기량을 겨루며 안간힘을 쏟았다. 이를 응원하는 관람객들의 목소리가 경기장 곳곳에서 울려 퍼졌다. 충북과 세종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3~16도, 낮 최고기온은 24~26도 사이에 머물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좋음’으로 예보됐다.(청주=뉴스1)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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