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최근 청주 지역 아파트 분양가가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2024년 기준 분양가를 그대로 적용한 단지가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바로 ‘청주 남주 대원칸타빌 더 시엘’이다.
‘청주 남주 대원칸타빌 더 시엘’은 청주시 상당구 남주동에 들어서는 지하 4층~지상 38층, 4개 동 규모로, 총 532세대 규모의 초고층 아파트 단지다. 아파트는 74㎡A 177세대, 74㎡B 301세대, 오피스텔은 62㎡ 54실로 구성돼 있으며, 모든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어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다.
특히 단지 바로 옆에는 약 500평 규모의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무심천을 조망할 수 있는 탁 트인 수변 조망권과 도심 시티뷰까지 확보해 청주에서 보기 드문 힐링형 고급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단지가 위치한 남주·남문 일대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으로, 사업 완료 시 약 4000세대 규모의 신흥 주거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이 지역은 청주 원도심 내에서도 도시재생사업, 공공정비, 생활 SOC 확충 등이 집중되는 곳으로 향후 수요와 인프라 가치가 빠르게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원도심경관지구 폐지로 건축물 고도 제한이 완화되면서, 38층 초고층 아파트가 가능해진 첫 상징성 있는 사례로도 주목받는다.
단지 주변으로는 관공서, 대형 병원, 초·중·고교, 대형마트 등 생활 편의시설이 모두 갖춰져 있으며, 청주의 오랜 생활 중심축이었던 인프라를 그대로 누리면서 신축의 쾌적함까지 함께 가져갈 수 있는 입지다.
뿐만 아니라 ‘청주 남주 대원칸타빌 더 시엘’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는 뛰어난 광역 교통 접근성이다. 충청권 핵심을 잇는 광역철도(CTX) 가 본격 추진되면서, 대전정부청사에서 연결되며, 기존 대중교통 대비 약 70% 빠른 이동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청주에서 대전까지 약 40분대 이동이 가능해져 출퇴근 및 광역 생활권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한편, 단지 주변은 단순히 주거 환경뿐 아니라 경제·환경·문화 등 전방위적 개발 호재가 동시에 일어나고 있다. 청주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오창테크노폴리스에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등 차세대 첨단산업이 조성되고 있으며, 실제로 30·40대 근로자 유입이 빠르게 증가하는 중이다.
또한 청주시가 조성 중인 대규모 도심 속 공원 ‘센트럴파크’(중앙공원 관아터)는 공연장, 녹지, 산책로 등이 어우러진 대형 힐링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으로, 향후 청주 시민들의 대표적 여가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견본주택 방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현재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이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