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벽 마무리’ 김서현도 앞섰다…영입 탐낼 만한 핵심자원은 여전히 KIA 김도영

5 hours ago 1

KIA 김도영이 스포츠동아와 ‘셀럽챔프’가 진행하는 ‘상대 팀도 데려가고 싶어 하는, 우리 팀 영입왕 1순위 선수’ 투표에서 압도적인 표심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

KIA 김도영이 스포츠동아와 ‘셀럽챔프’가 진행하는 ‘상대 팀도 데려가고 싶어 하는, 우리 팀 영입왕 1순위 선수’ 투표에서 압도적인 표심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

리그 최우수선수(MVP)를 향한 기대감은 여전히 크다.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는 전반기가 마감되어 가는 시점에서 여전히 치열한 순위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한화 이글스가 전반기 단독 1위를 확정한 가운데 2위 자리를 놓고 LG 트윈스, 롯데 자이언츠, KIA 타이거즈가 격돌하는 형세다. 그 뒤를 중위권 싸움 속에 있는 SSG 랜더스, KT 위즈, 삼성 라이온즈가 바짝 추격하고 있다.

이외에도 5할 승률에 근접한 NC 다이노스, 하위권 탈출을 노리는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가 양보 없는 경쟁을 후반기에도 계속 펼칠 예정이다.

순위 싸움이 치열해질수록 자신이 응원하는 팀을 바라보는 팬들은 전력 보강에 대한 갈증이 깊어질 수밖에 없다. 야구팬이라면 늘 타 팀의 핵심 선수가 유독 뛰어나 보일 수밖에 없는 법. 시즌 중에만 할 수 있는 ‘상상’에 대해 특별한 투표가 이뤄졌다.

스포츠동아는 ‘셀럽챔프’와 함께 6월 25일부터 7월 8일까지 ‘상대 팀도 데려가고 싶어 하는, 우리 팀 영입왕 1순위 선수’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타 팀 팬들도 욕심을 낼만한 우리 팀의 핵심 선수는 과연 누구일까. 

10인의 후보 가운데 1~2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선수는 KIA 타이거즈 김도영과 한화 이글스 김서현이다. 김도영은 7일까지 79.58%의 득표율로 1위에 올라 있다. 

김도영은 올해 햄스트링 부상으로 시즌을 정상적으로 치르지 못하고 있지만, 2024시즌 정규리그 MVP의 존재감을 보이며 강력한 표심을 드러내고 있다.

한화 김서현.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한화 김서현.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시속 160㎞에 가까운 강속구를 던지며 리그 1위 한화의 뒷문을 지킨 김서현은 김도영에 이어 2위(15.27%)에 올랐다.

이외에도 올 시즌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 김성윤, LG 트윈스 송승기, 롯데 자이언츠 전민재 등이 후보로 이름을 올려 팬들의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투표 종료가 임박한 가운데 최후의 1인이 될 ‘영입왕’은 누가 될지 벌써부터 큰 관심이 쏠린다. 

최후의 1인은 스포츠동아 전면 광고와 특집 기사의 주인공이 된다. 투표는 ‘셀럽챔프’ 앱을 통해 야구팬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