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골 천장틀 통째로 무너져”…경찰, 대구 상가건물 수사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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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법원·검찰 “철골 천장틀 통째로 무너져”…경찰, 대구 상가건물 수사 속도 지난 11일 오전 대구 북구 관음동의 한 상가건물 2층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경찰 감식반 등이 전날 발생한 천장 마감재 붕괴 원인을 밝히기 위한 합동 현장 감식을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수십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대구 상가건물 천장 마감재 붕괴 사고 원인을 밝혀내고자 경찰이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북구 관음동 상가건물 2층에서 현장 합동감식을 통해 확인한 결과, 사고 당시 경량 철골 천장틀이 통째로 무너져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이 천장틀은 철골에 석고보드, 종이 합판 등을 부착하는 구조로 병원, 사무실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다.천장틀은 앵커볼트, 와이어 등을 통해 콘크리트 천장에 고정한다. 건물이 지은 지 30년이 지난 만큼 일부 자재가 노후하거나 결합이 헐거워지는 등 이유로 사고가 발생했을 가능성도 있다.경찰은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자 전날 현장 감식에서 마감재 잔해물 등 2박스 분량의 증거물을 확보해 정밀 감식을 진행 중이다. 감식 결과는 약 2주 뒤에 나올 전망이다.경찰은 또 건물, 판매업체 관계자 등 사고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차례로 진행하고 있다. 정밀 감식 결과 등을 토대로 업무상과실치상 혐의 적용도 검토할 계획이다. 다만 현재까지 입건된 피의자는 없는 상태다. 지난 10일 오전 10시 16분께 대구 북구 한 4층짜리 건물 2층 천장이 무너지며 수십명의 경상자가 발생하는 사고가 난 가운데 현장이 통제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 관계자는 “구조물 결함이나 자재 노후도 등 종합적으로 살펴본 뒤 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앞서 지난 10일 오전 10시 16분께 북구 관음동 지상 4층짜리 건물 2층에서 천장 마감재가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 당시 건물 2층에서는 한 업체가 노인 66명을 대상으로 주방용품 등을 판매하고 있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 38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 가운데 9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해당 부상자들에게 개별적으로 연락해 부상 여부를 파악했다. 18명이 병원 치료를 받고 이 중 5명은 입원한 것으로 집계했다.사고가 난 건물은 1994년 지어진 지상 4층 규모다. 1층에 운영하던 식자재마트는 지난달 말부터 영업을 중단한 상태다.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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