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연말까지 서울 내 뉴타운에서 8000가구에 달하는 아파트 분양이 이뤄질 예정이다. 지난해 서울의 뉴타운 분양 단지가 한 곳도 없던 것과 비교하면 공급이 크게 늘었다. 뉴타운은 노후 주거지를 대규모로 개발한 재정비촉진지구로,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만큼 소비자 관심이 크다.
2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올해 연말까지 서울 내 뉴타운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 물량은 총 7개 단지, 7806가구로 집계됐다. 당장 다음달엔 대우건설이 동작구 흑석뉴타운에 1515가구 규모의 '써밋더힐'을 공급한다. DL이앤씨가 동작구 노량진뉴타운에 987가구 규모로 짓는 '아크로 리버스카이'도 다음달 분양을 앞두고 있다.
올 들어 이달까지 이미 분양이 이뤄진 뉴타운 아파트들은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3월 서울 강서구 방화동 방화뉴타운에 공급된 '래미안 엘라비네'는 1순위 137가구 모집에 3855건의 청약 신청이 들어와 2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노량진뉴타운에 공급된 '라클라체자이드파인'도 1순위 180가구 모집에 4843건의 청약이 접수돼 26.9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업계 관계자는 "서울 뉴타운 지역은 서울 내에선 드물게 쾌적한 정주여건을 갖춘 데다 신축 단지가 밀집하며 새로 형성되는 학군 등 다양한 이점을 누릴 수 있어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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