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년 만의 폭우·폭염 속 우박…기상이변에 몸살

1 day ago 1
【 앵커멘트 】 우리나라는 기록적인 무더위가 찾아왔는데, 세계 각국은 기상이변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미국 텍사스에서는 천 년에 한번 내릴 폭우가, 유럽에서는 폭염 속에 우박이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이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 방학을 맞아 찾은 여름 캠프는 순식간에 악몽으로 변했습니다. 기습적 폭우에 강물이 불어나 캠프 건물을 덮치면서 결국 여학생 27명이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습니다. 미국 텍사스주 홍수가 현재까지 100명이 넘는 사망자를 기록한 가운데, 실종자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참사 원인으로 '기상이변'이 지목됐는데, 전문가들은 미국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분석했습니다.▶ 인터뷰 : 조나단 포..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