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 둥둥' 다시 부활한 태풍 사우델…"엘니뇨로 강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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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소멸한 줄 알았던 태풍 '사우델'이 다시 세력을 키워 중국 남부를 덮쳤습니다. 온난화에 엘니뇨까지 겹치면서 남중국해의 해수면 온도가 높아진 게 약해졌던 태풍이 이례적으로 되살아난 배경으로 꼽힙니다. 정민형 기자입니다.【 기자 】 흙탕물 위로 냉장고가 둥둥 떠내려갑니다. 차량마저 힘없이 쓸려나갑니다. (현장음)- "큰일 났다. 큰일 났어. 차가 떠내려가는데 안에 사람도 있어!" 어깨까지 차오른 물살을 헤치며 주민들은 안간힘을 다해 대피합니다. 18호 태풍 '사우델'이 또다시 중국 남부 지역을 강타했습니다. 이번에 내린 비는 최대 300mm, 지난주 사우델 첫 상륙 때 이미 500mm 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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