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질이들 사람도 아니다”…여객기 참사 악플러에 분노한 정준 홍석천

2 days ago 3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우 정준과 방송인 홍석천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유가족을 향한 악플에 강한 분노를 표출했다.

정준은 인스타그램에 "제발 이러지 말자"며 유가족을 위로하자고 호소했으며, 홍석천은 유가족과 자녀들에게 악성 댓글을 보내는 이들을 비난했다.

제주항공 여객기는 지난해 12월 29일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해 179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회원용

핵심 요약쏙은 회원용 콘텐츠입니다.

매일경제 최신 뉴스를 요약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배우 정준과 방송인 홍석천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을 향한 악플에 분노했다.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배우 정준과 방송인 홍석천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을 향한 악플에 분노했다.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배우 정준과 방송인 홍석천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을 향한 악플에 분노했다.

정준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발 이러지 말자. 사람이라면 이러지 말자”라는 글과 함께 MBC뉴스 화면을 캡처한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 대표 박한신 씨가 딸과 통화하며 악성 댓글에 대해 언급하는 모습이 담겼다.

정준은 “얼마나 아프고 얼마나 힘들지 나도 당신들도 모르니까 조용히 그분들을 위로하고 기도하자”며 “그러니 제발 사람이라면 그러지 말자. 따님 힘내세요 아빠는 옳은 일을 하시는 멋진 분, 작지만 응원한다”라고 썼다.

홍석천은 같은 뉴스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리며 분노했다. 그는 “정말 슬프다. 유가족과 그들의 자녀들에게까지 악플을 보내는 사람들은 뭘까. 사람도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이제 나에게도 악플이 달리겠지? 따님, 제가 대신 싸워드릴게요. 오너라, 악플러 찌질이들”이라고 적었다.

앞서 지난해 12월 29일 181명을 태운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여객기가 오전 9시 3분께 무한국제공항에 착륙 도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한 뒤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2명을 제외한 179명이 모두 사망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