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가진 사람도 불안”…세제개편안에 국민 45% “부동산 부정적 영향” [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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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 정책·산업 “집 가진 사람도 불안”…세제개편안에 국민 45% “부동산 부정적 영향” [한국갤럽] 서울 강남구의 한 부동산중개업소 앞에 매물시세표 [연합뉴스] 정부가 내놓은 세제 개편안에 대해 국민 10명 중 4명 이상이 부동산·주택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 개입 수준 역시 ‘더 줄여야 한다’는 의견이 ‘더 늘려야 한다’는 의견을 크게 웃돌았다.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정부의 세제 개편안이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45%가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답했다는 결과가 14일 나왔다.반면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는 응답은 24%에 그쳤다. ‘영향이 없을 것’은 12%, ‘모르겠다’거나 답변을 유보한 응답은 19%였다. 세제 개편안의 부동산 시장 영향을 부정적으로 보는 여론이 긍정 평가보다 21%포인트 높게 나타난 것.연령별로도 모든 연령대에서 부정적 전망이 긍정적 전망을 앞섰다. 특히 18~29세의 긍정 평가는 12%, 30대는 18%, 70대 이상은 16%에 머무르는 등 긍정적인 기대가 상대적으로 낮았다.지역별로는 광주·전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세제 개편안의 부동산 시장 영향을 부정적으로 보는 응답이 더 많았다.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서울시내 아파트가 내려다보이고 있다. [뉴시스] 정부가 부동산 시장에 어느 정도 개입해야 하는지를 묻는 질문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났다. ‘정부가 부동산·주택 시장에 더 적게 개입해야 한다’는 응답이 40%​로 가장 많았다. ‘더 많이 개입해야 한다’는 응답은 27%였고, ‘현재가 적당하다’는 20%, 의견 유보는 13%였다.정부의 부동산 정책 개입을 줄여야 한다는 의견이 늘려야 한다는 의견보다 13%포인트 높았다.이번 조사에서 실제 자가 보유 여부도 눈길을 끌었다. 응답자의 61%는 본인 또는 배우자 명의로 집을 보유하고 있다고 답했다.연령대별 자가 보유율은 50대 76%, 60대 83%, 70대 이상 82% 등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20대는 6%, 30대는 40%, 40대는 67%였다.한편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두고 전체 응답자의 50%는 ‘잘못된 일’이라고 답했다. ‘잘된 일’이라는 응답은 27%, ‘의견 유보’는 23%였다.긍정 평가 이유는 ‘검사 권한 축소·권력 분산’(32%)이 가장 많았으며, ‘검사 불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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