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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4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지주 본사에서 열린 개별 최종면접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진옥동(64)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연임에 성공하며 앞으로 3년 더 신한금융그룹을 이끌게 됐다.
신한금융지주회사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4일 신한금융 본사에서 회의를 열고 진옥동 후보를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추천했다. 회추위가 지난 9월 26일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한 이후 2개월여만이다. 진옥동 회장은 내년 3월 신한금융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 승인을 거쳐 2기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곽수근 신한금융 회추위원장은 “진옥동 후보는 신한금융그룹의 대표이사 회장으로서 요구되는 통찰력, 도덕성, 업무 전문성, 조직 역량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며 “재임 중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함으로써 경영 능력을 검증했다”고 추천 이유를 설명했다.
회추위는 진옥동 후보가 신한은행장, 신한금융지주 회장 등을 역임하며 축적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표이사 회장으로서 요구되는 통찰력, 조직관리 역량, 도덕성 등을 고루 갖췄고 평가했다. 또 지난 3년간 탁월한 성과를 보여, 그룹 회장으로서의 경영능력을 증명해왔다고 덧붙였다.
진옥동 회장은 “연임이라는 단어의 무게감을 크게 느낀다. 신한이 지속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손익보다는 건전성, 리스크 관리 등 재무 펀더멘털을 충분히 갖추는 데 더 중점을 둬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1기 때 강조했던 ‘일류신한’이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이고, 앞으로 3년 동안도 신뢰를 가장 큰 축으로 둘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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