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딥테크, 서울 투자자 앞에 섰다…서울창경·KST ‘세컨더리 IR’ 개최

2 hours ago 6

비상장 구주 거래로 회수 활로 모색…스타트업 8곳·투자기관 15곳 참여 지난 30일 서울 SVC에서 열린 ‘S.Lounge’ 세컨더리 투자 IR 현장.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대전 등 지역 딥테크 스타트업이 서울에서 투자자들과 마주 앉았다. 기업공개(IPO) 문턱이 높아지면서 막힌 투자 회수 통로를 구주(기존 주식) 거래로 뚫어보자는 취지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서울창경)는 한국과학기술지주(KST)와 함께 지난 30일 서울 SVC에서 ‘S.Lounge 세컨더리 투자 비공개 IR’을 열었다고 밝혔다. 18번째 행사로, 스타트업 8곳과 투자기관 15곳이 참여했다. S.Lounge는 서울창경이 2024년 9월 만든 세컨더리 투자 전문 플랫폼이다. 벤처캐피털(VC) 등 투자사가 보유한 스타트업 지분을 다른 투자자에게 넘길 수 있도록 매달 만남의 장을 마련해 왔다. IPO 심사가 깐깐해지고 증시가 가라앉으면서 투자금을 회수하지 못한 투자사가 늘자 대안 경로를 제시하겠다는 것이다. 올해부터는 지역 기업까지 대상을 넓혔다. 세컨더리 투자기관 대부분이 수도권에 몰려 있어 지역 기업은 투자자를 만날 기회 자체가 적기 때문이다. 지난 30일 서울 SVC에서 열린 ‘S.Lounge’ 세컨더리 투자 IR에서 참가 기업이 투자자들에게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이번 행사는 대전에 본사를 둔 공공 기술지주회사 KST와 공동으로 열었다. 파워엘에스아이, 퓨처앤텍, 노드큐어, 토트, 제이제이엔에스, 에덴룩스, 세이브더팜즈, 엑스와이지가 무대에 올라 반도체, 바이오·헬스케어, 로봇, 신소재·나노, 환경, 피지컬 AI 분야 기술과 사업 계획을 소개했다. 로봇 솔루션 기업 토트는 서울창경이 직접 발굴해 키운 곳이다. 투자 측에서는 기술보증기금, 디유파트너스, 메디치인베스트먼트, 미래과학기술지주, 블리스바인벤처스, CKD창업투자, NH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인터베스트, 케이앤투자파트너스, 쿼드벤처스, 펜처인베스트, 펜타스톤인베스트먼트, 플랫폼파트너스자산운용, 피데스자산운용이 자리했다. 참석자들은 구주 거래와 후속 투자, 스케일업 방안을 두고 의견을 나눴다. 서울창경은 KST와 맺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공공 연구개발(R&D) 성과의 사업화와 투자 연계를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초기 투자→구주 회수→스케일업→재투자’로 돈이 도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영근 서울창경 대표는 “이번 행사는 IPO에 국한되던 회수...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