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 포인트>
▶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7월 금리인상 시사
▶ 물가·성장·금융안정 모두 금리 인상 예고
▶ ASML·TSMC 실적으로 반도체 업황 확인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취임 후 처음으로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큽니다. 총재 본인이 7월 9일 국회에서 사실상 예고했기 때문입니다.
신 총재는 이날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목표 수준을 웃도는 물가 오름세와 성장세 개선, 금융안정 리스크 증대 등을 고려할 때 적절한 시기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짐은 이미 있었습니다. 신 총재가 취임 후 처음 주재한 5월 28일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2.50%로 동결했지만, 유상대 부총재와 장용성 위원은 “당장 2.75%로 올려야 한다”며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총재 취임 후 첫 회의에서 소수의견이 나온 건 2000년 이후 처음입니다. 금통위원 7명이 낸 6개월 후 금리 전망 점도표에서도 21개 점 가운데 19개가 인상 쪽을 가리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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