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고용시장 악화에...20대 이사 5만명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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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경제 정책 주택·고용시장 악화에...20대 이사 5만명 ‘뚝’ 30·40대 감소폭 합보다 많아3분기 인구이동 53년 만에 최소 28일 서울 광화문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 [이승환기자] 올해 3분기 집을 옮긴 20대가 1년새 5만명 넘게 줄었다. 주택경기 위축과 청년 취업난이 겹치면서 이사할 계기가 줄어든 영향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28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9월 국내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읍면동을 넘어 거주 이전한 인구는 138만3000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15만8000명(10.2%) 감소했다. 1973년(124만7000명) 이후 3분기 기준 최저치다.특히 20대는 30만3000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5만3000명(14.9%) 줄었다. 30대(2만3000명)와 40대(2만7000명)의 감소폭을 합친 것보다 많다.젊은 인구가 줄어드는 경향을 고려해도 20대 이사 수요 위축은 뚜렷했다. 인구 대비 이동 규모를 나타내는 20대 인구이동률은 21.8%로 지난해 대비 2.7%포인트 떨어졌다. 모든 연령대 가운데 낙폭이 가장 컸다.집을 사고팔거나 취업하면 이사도 늘지만, 주택과 고용시장 모두 부진했다. 3분기 중 통계가 공개된 7~8월 전국 전월세 거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가량 줄었다. 청년층 고용률도 7~9월 석 달 내내 전년 동월 수준을 밑돌았다.9월 한 달간 주소지를 옮긴 사람도 44만4000명으로 1973년 이후 가장 적었다. 지난 7월부터 석 달 연속 감소세다. 데이터처는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추석 연휴가 9월에 포함된 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서울의 인구 유출은 확대됐다. 3분기 순유출은 1만1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8000명)보다 약 47% 늘었다. 반면 경기에는 1만명, 인천에는 7000명이 순유입됐다.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올해 3분기 집을 옮긴 20대가 1년새 5만명 넘게 줄어, 주택경기 위축과 청년 취업난이 이사 계기를 줄인 것으로 분석된다. 국가데이터처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국내 인구 이동은 138만3000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10.2% 감소했으며, 20대의 인구이동률은 지난해 대비 2.7%포인트 떨어진 21.8%였다. 특히 서울의 인구 유출은 증가하여 순유출이 1만1000명에 달했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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