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K사기 연루의혹’ 비토즈 "대표 사퇴, 사실규명에 책임 대응"

7 hours ago 6

사기 주동자에 거래소 계정 만들어준 정모씨, 대표·사내이사직 사임임직원 전수 점검 통해 관련직원 2명에도 업무 배제 후 퇴사조치재발방치 차원 클린인사관리위원회 신설, 인사 프로세스 정비"KOK코인 발행사 미디움과 어떤 지분·자금 관계도 확인 안돼" 등록 2026-10-28 오전 10:53:27 수정 2026-10-28 오전 10:58:23 가 가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KOK코인 사기을 일으킨 미디움 관계자들이 새로운 블록체인 회사를 설립해 사업하고 있다는 의혹의 당사자인 국내 디지털금융 인프라 기업인 비토즈(BEATOZ)가 지속적인 사업 영위를 위해 이 같은 의혹과의 절연을 시도하고 있다. 문제가 된 대표이사는 대표직과 사내이사직을 내놓았고 회사는 미디움 관련 직원들을 퇴사 처리하는 한편 재발 방지를 위해 새로운 인사 관리 프로세스를 마련했다. 비토즈 로고 (이미지= 비토즈 제공)비토즈는 28일 “지난 22일 긴급 이사회를 열어 문제가 된 KOK코인 사기 관련 사안에 대한 대응을 논의했다”면서 이후 문제가 된 정 대표가 23일부로 대표이사와 사내이사직에서 사임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비토즈는 이상국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또한 임직원 전원을 대상으로 사내 전수 점검을 실시해 이번 의혹과 관련해 추가로 확인할 사항이 없는지 살폈다. 점검 과정에서 (사기사건 주동자에게) 거래소 게정을 만들어 준 직원 2명을 확인, 즉시 업무에서 배제한 뒤 사규에 따라 퇴사조치했다. 아울러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임원 선임과 채용시 검증 절차를 정비하는 차원에서 가칭 클린인사관리위원회도 신설하기로 했다. KOK코인 사건은 검찰 추산 국내외 총 57만707명, 총 2조5759억원 피해를 끼친 다단계 가상자산 사기 사건이다. 피해 규모는 국내 디지털자산 범죄 사건 중 테라·루나 사태 이후 최대 수준이다. 일당은 2019년부터 KOK코인을 발행해 예치금 리워드(보상)와 다단계로 투자자를 끌어들였지만, ‘돌려막기’ 방식이 어려워지자 서비스를 종료하고 투자금을 빼돌렸다. 자금총책 등 주동자들은 수년째 해외 도피 중으로 인터폴 적색수배 상태다. 일부 일당들에 대해선 울산지법 형사 1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특히 블록체인 보안업체 코어시큐리티 디지털금융범죄대응연구소의 ‘KOK PLAY 토큰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KOK 앱 운영 및 자금 모집 지갑에서 비토즈 대표이사였던 정씨 명의의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 쿠코인(KuCoin) 입금 주소로 ...

Read Entire Article




피플앤툴즈 네트워크
🛍 샵